최종편집 : 2024-04-23 19:11 (화)
전주시 창업기업 지원 거점시설 지속 확충
상태바
전주시 창업기업 지원 거점시설 지속 확충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1.06.04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지원센터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전주시는 최근 팔복동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성장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창조공간, Up-Clouds’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감도]=전주시
전주시는 최근 팔복동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성장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창조공간, Up-Clouds’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감도]=전주시

전주시가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 거점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시는 이 작품을 출품한 건축사와 함께 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심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사 전 과정이 유튜브(전주시 LIVE)로 생중계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26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에는 기업 입주시설, 교육·컨설팅 등 네트워크 공간, 각종 제조장비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창업 이후 성장이 필요한 유망기업에게 입주공간과 시장출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공간이 제공돼 글로벌 기업으로 커나가는 발판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업 친화형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노송동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전북대에 오는 2024년까지 산학공동 실험실인 산학융합플라자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주혁신창업허브 내에는 오는 2023년까지 복합소재가공지원센터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도 건립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업성장의 거점이 될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등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대학과 연계한 산학융합플라자 등 지역경제를 살릴 거점공간이 속속 들어설 것이다”며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