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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정읍천 자전거 전용도로 갈등해결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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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정읍천 자전거 전용도로 갈등해결 ‘현장행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6.04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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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이 지난 2일 정읍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행정을 나섰다.

유 시장의 이날 현장방문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로 인해 농경지 진·출입에 불편을 겪는 농민들의 농로 개설 건의를 듣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기 위함이다.

농민들에 따르면 상동교부터 부전교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에서 농기계와 자전거의 충돌 위험이 높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를 끌고 해당 구간을 다녀야 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자전거가 우선인 도로이다 보니 사고 시 모든 책임이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유 시장은 도시안전국장과 건설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정읍천 제방길을 둘러보며 농로와 대체도로 개설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들의 친수공간인 정읍천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를 훼손하지 않고 농민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시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천이 시민 웰빙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밀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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