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열린 민원행정 구현을 목표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일 교육에서는 올바른 민원응대 자세와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함께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불만민원 응대 방법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창구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으로 소통이 어려운 경우 대화법 등의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정진선 종합민원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민원인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하면 만족도가 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시 고객만족도 조사와 분기별 친절공무원 포상 등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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