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연성)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영철)은 지난 5월 27, 28일 양일간 군산지스코에서 특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특허캠프는 기존 학생들의 창업아이템 및 캡스톤디자인 연계 아이디어 등을 고도화하여 특허출원을 하고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는 전문 변리사들의 지도 아래 특허·실용신안 명세서 구성 및 작성 방법, 선행기술 조사 방법, 키프리스를 이용한 선행기술 검색, 디자인 도면 구성 및 작성 방법, 출원서 작성 및 출원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전기자동차용 직교류 전열교환기를 장착한 폐열회수 환기시스템을 비롯, 기술특허 19건, 디자인권 2건 등 총 21건의 특허가 출원됐으며 출품작의 92.9%가 출원되는 높은 출원률을 달성했다.

최연성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특허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보호 및 지식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술 권리화 능력 배양 및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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