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3:29 (화)
녹색산업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도내 기업 포함 31개 선정
상태바
녹색산업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도내 기업 포함 31개 선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6.02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도내 기업을 포함한 31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2일 환경부와 중기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각각 선정하고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1개사 중 도내 기업도 포함됐다. 중기부가 발표한 '그린벤처' 15개사 중 신재생에너지 파트에 선정된 (유)중앙강재(대표자 천경숙)가 그 주인공이다.

익산에 소재지를 둔 (유)중앙강재는 태양광 금속기와를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solar Cell이 노출되지 않는 태양광 발전용 금속기와 제조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 기술개발 과제는 심미성과 고장진단 기능이 결합된 외벽용 강판일체형 BIPV 발전시스템 개발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건축 자재 형상 개발 및 시공공법을 개발하고, 태양광 모듈과 일체화 및 표면 색상의 다변화를 통해 발전량을 강화하는 등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로,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며 "앞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성장해 그린 유니콘 탄생,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