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분야 자가측정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도내 13개소 대기 측정대행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2일 열린 간담회에는 대행업체 대표자 및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올해 대기분야 정기 숙련도시험 설명 및 개정된 정도관리 품질 문서 분야를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측정대행업체가 배출사업장의 자가측정 시 발생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필요시 국립환경과학원 및 환경부에도 적극 건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측정대행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측정 대행업체의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도점검과는 별개로 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측정대행업체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타도의 측정대행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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