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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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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6.0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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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면 내당마을 34가구 지방상수도 보급

생활용수 수급과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무주군 안성면 내당마을 34가구에 지방상수도가 보급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말끔하게 해소됐다. 안성면 내당마을은 그동안 대형 관정을 이용한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먹는 물에 대해 안심하고 체계적인 물 공급을 하게 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당마을은 2018년 배수관로 3.16km를 완료했으며, 2021년 5월, 34가구에 가정급수를 완료하면서 지하수의 고갈과 수질 오염 등으로 생활용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마을에 단비 같은 소식을 안겨줬다.

맑은물사업소는 2일 오후 안성면 내당마을 마을회관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 정보 제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존 대형관정을 활용한 생활용수에서 지방상수도로 전환되면서 이에 따른 상수도 요금체계와, 단수시 행동요령, 옥내 · 외 배관관리 요령, 동파방지, 비상시 연락망 등 지방상수도 관리에 필요한 주민관리 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송 · 배수관로 49km, 배수지 1개소(300톤)을 설치함으로써 부남면 일대 17개 마을 약 500여 세대에 지방상수도를 보급을 위한 공급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김광영 소장은 “무주 지역의 모든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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