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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위험 급경사지 시민과 함께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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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위험 급경사지 시민과 함께 안전 지킨다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6.0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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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위험요소 발견된 급경사지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 등과 합동 점검 및 예찰활동

김제시가 올해는 어느때보다 기상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올 여름철 폭우나 태풍에 취약하고 위험한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사전 안전 점검을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김제시는 올해 초 실시됐던 해빙기 급경사지 점검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급경사지 49곳을 중심으로 여름철 우기 대비 급경사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배수시설·낙성방지책·표면보호시설 등의 이상 유무, 균열· 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급경사지 상태, 낙석·붕괴 위험 여부, 보수·보강과 안전관리 등 후속조치 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지자체의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2인 이상 점검이 실시하고, ‘안전점검자 수행 실명제’가 실시돼 점검자 소속과 이름이 관리시스템에 입력돼 관리되며,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와 보수·보강 등 신속한 정비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급경사지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이력이 관리된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풍수해 사전 예찰활동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필요시 예산을 투입, 급경사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즉시 읍면동이나,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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