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이 정책개발 과정에서 도정 발전을 위해 지혜를 더할 모니터링단을 꾸리기로 했다.
전북연은 6월 한달 간 '도민 정책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상은 도정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이며, 6월 한달 간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연구원 소식 내 공지사항과 전화를 통해 모니터링단에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은 시·군과 성, 연령을 고려해 5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선정된 도민은 정책연구 수행과정에서 정책 제언과 정책 평가 등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정책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단은 연구원 자료 및 도서관 무료이용과 회의실 무료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되며, 수당 등도 지급받는다.
권혁남 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모든 정책의 최종 수혜자가 도민이기 때문에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며 "연구원과 도민 간의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북연구원 연구기획부(063-280-7180)로 문의하면 된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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