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조합원 77명에게 총 7,700만원 장학금 지급
익산농협이 지난 28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77명에게 7,700만원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2020년 까지 총 3,212명에게 총 23억 2,0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77명을 선정, 각 100만원씩 총 7,700만원을 전달하며 조합원 대학생 자녀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이버강의 등 교육환경이 열악하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며 “익산농협도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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