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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친환경 · 사회적 가치실현 위해 뜻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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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친환경 · 사회적 가치실현 위해 뜻 모았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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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 롯데푸드와 공동협력 다짐


무주군은 지난 27일 코레일유통(주), 롯데푸드 주식회사와 친환경 ·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실천 협약(이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빌딩 다목적홀에서 조형익 코레일유통 사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이진성 롯데푸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 선언과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협력 협약 체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실천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지하고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과 코레일유통, 롯데푸드는 △친환경 상품 ·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안심경영을 구현할 것과 △선도적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할 것, 그리고 △투명 경영을 통한 신뢰 경영을 실현할 것 등을 약속했다.     

무주군은 협약내용의 실천을 구체화시키고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생산 · 선별 · 가공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재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공동협력 실천 협약은 모두의 미래를 이롭게 하는 중요한 가치이자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를 극복하는 최적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 우리에게서 시작된 실천들이 드넓은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은 지난해 6월 코레일유통과 반딧불 농 · 특산물 생산과 판매 · 유통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고향뜨락(코레일 유통의 지역특산품매장)’입점 · 판매를 비롯해 서울역 등 5개 역사 내 판매, 인터넷 및 농가주문 · 판매 등을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푸드는 코레일유통의 파트너사로서 창사 이래 60여 년간 국내 식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로 꼽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마케팅팀 신재원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마케팅에도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지난해 10월 코레일유통 고향뜨락에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입점 시킨 후 1억여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라며 “전국 철도 주요역사에 판매망을 갖춘 코레일유통과 국내 식품 대기업인 롯데푸드와의 협약이 농가 소득증대의 직접적인 동력이 되는 동시에 무주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돼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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