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진로취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산업과 지역기업 탐색, 청년정책안내, 취업정보탐색과 채용전략, 입사지원서 작성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비대면 진로취업교육 확대 및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 와플(waffle) 비대면 학습관리시스템에 탑재되는 교육 내용은 직무탐색, 기업분석, 채용전략, 입사지원서 작성, 실전면접 등 다양한 취업준비 활동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되고, 과정을 이수하면 w-point와 과정별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신청은 실업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 누구나 원광대에 회원 가입을 하고,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탐색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채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온라인 진로취업역량강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과 지역강소기업의 일자리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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