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안전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화재예방 도움
김제 금구면(면장 윤상철) 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는 27일 주거 취약세대 16세대를 방문,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2명의 복지기동대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 LPG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사용방법 설명과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까지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 내 위험 요소와 불편 사항까지 살폈다.
권혁윤 복지기동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봉사는 화재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미설치 세대를 파악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철 면장은 “주거 취약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여러 가지 생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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