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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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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도약 발판 마련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5.2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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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현장에서 제9차 최고위원회의 열어

민주당 최고위는 26일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현장 최고위 회의를 진행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송도에 셀트리온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들어옴으로써 BT산업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62만 리터가 곧 완성된다고 하는데 셀트리온 20만 리터와 합해 82만 리터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캐파를 가진 것은 전 세계 최고”이라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이제 새로운 BT산업 글로벌 토대를 문재인 시대 때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저희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대한민국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는 이제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키고 펜데믹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된 인천시는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특화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설명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K-방역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국이 이제는 한미동맹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K-백신 시대를 열었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mRNA 백신 생산 기반이 국내에 마련되면서 국산 백신 개발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백혜련 최고위원은 ”필요하면 규제 혁신에도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입법,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전 세계에 있는 국가들이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에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자’라고 하는 이니셔티브를 만든 것이 의미가 있다“했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굉장히 변곡점이 되고 우리 바이오산업이 세계에 어깨를 겨누는 최강국으로 갈 수 있는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호평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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