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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일반음식점 시설 · 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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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일반음식점 시설 · 환경 개선 추진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5.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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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노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깨끗하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을 조성,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게 한다는 취지다.

올해 진행되는 음식점 시설 ·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가 핵심이며 ▲주방시설, 도배 · 장판 등 교체, ▲자동문 설치 등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형성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4개소의 대상 음식점을 선정, 1개소에 1천 만 원(자부담 3백만 원 포함)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업소에도 사업이 완료되는 즉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조금을 지원 받은 음식점 영업주(섬마을 한대식 사장)는 “얼마 전 주방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보조금 지원 절차가 빠르게 진행돼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화재까지 발생해서 막막했는데 이런 사업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음식점 시설 · 환경개선사업은 무주군에 주소지를 둔 지 3년 이상된 영업주(영업시작일 기준)를 대상으로 자부담 3백만 원을 포함 총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시설 환경 개선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온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음식문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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