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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미래 인재 위한 체험공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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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미래 인재 위한 체험공간 주목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5.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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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곤충박물관 ‘화석과의 만남’ 마련
최북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가는 날 마련

무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기반시설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이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에게 꿈과 상상의 날개를 맘껏 펼치게 해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주 대표적 관광지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암모나이트, 삼엽충 외에도 다양한 실물 곤충화석과 공룡화석 복제품 등이 60여종에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과 여유로움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험공간의 산실로 우뚝 서고 있다.

26일 관내 유치원생 20여명이 다양한 곤충표본과 살아있는 곤충 외에도 과거에 살았던 곤충화석이 전시되어 있는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찾아 ‘화석과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무주군의 미래 인재들은 화석이 되는 과정을 통해 화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고생대 대표 화석인 삼엽층과 중생대의 화석인 암모나이트 화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화석과의 만남 현장 체험을 하기 위해 대전에서 온 한 어린이는 “책에서만 보았던 화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라며 “곤충이 화석이 되는 과정도 알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즐거워했다.

무주 문화 · 예술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최북미술관도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가는 날’을 마련했다. 

같은 날 무주 괴목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40여명이 최북미술관을 찾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곳에서는 ‘공예의 숨결’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중이다. 이들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했으며, ‘원목시계 만들기’ 미술체험으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폈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무주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은 곤충과 문화가 어우러져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관광객과 체험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속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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