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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소비자 중심 농 ·산촌 정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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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소비자 중심 농 ·산촌 정책 펼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5.2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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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산촌체험마을 활성화 포럼 개최
체험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강연 및 토론 진행

무주군은 지난 26일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농 · 산촌체험마을 활성화 포럼(주최-무주군 ·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 주관-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무주군 체험마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산촌생태마을 등 23곳의 관계자들과 무주군 농촌관광, 산림소득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컨슈머 인 사이트의 “농촌 체험에 대한 소비자 데이터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팀 권이현 부장이 진행하는 강연 “체험마을 활성화 방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성공한 체험휴양마을 사례’와 ‘휴양마을 방향성 개선 방안’ 등이 제시돼 호응을 얻었으며 민 · 관 합동 간담회에서는 ‘체험마을 운영의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송금현 부군수는 “이 자리가 체험휴양마을이 농촌관광의 중요 자원이자 농외소득 기반이라는 것을 공감하고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쪼록 우리 지역과 마을에 맞는 방안들이 마련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지역 분위기를 살리는 계기도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농 · 산촌 체험휴양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18곳, 산촌생태마을이 12곳 등 총 30곳이다.    

“농 · 산촌 마을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무주군은 △광역사무장(공모 안내 및 운영, 행정과 마을 간 가교, 관내 체험휴양마을을 아우르는 역할 수행)제도 운영과 △가족 등 대상 맞춤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 · 운영, △향토 먹거리 개발, △다양한 워크숍을 통한 휴양마을 운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최일섭 센터장은 “수요 주도형 농 · 산촌 체험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정과 협력해 힐링과 건강, 치유, 생태체험, 음식, 역사유적과 문화자원, 지역 예술이 복합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주의 색과 무주 사람의 정서가 가득 담겨 신선하고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편안한 농 · 산촌 체험휴양마을로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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