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21일부터 ESG경영기조 확대와 정부의 ‘종이 없는 사회’ 정책에 발맞춰 고객 안내 DM(우편통지) 발송 업무를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업무는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도래 안내 및 휴면예금거래 안내 업무로 향후 전자문서 서비스 적용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발송 비용 절감 효과와 종이우편의 높은 분실률 및 반송률, 오배송, 수신 및 열람 여부 확인의 어려움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종이 명세서 보관의 불편을 해소하고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문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종이 사용 최소화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으로 환경보호와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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