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7:11 (목)
민주당 바닥민심 제대로 경청 하나
상태바
민주당 바닥민심 제대로 경청 하나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26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본격 가동 오는 29일까지 ‘쓴소리 청취’나서…전북도당 지역위원회별 각종 간담회 개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민심을 듣기 위해 세칭 ‘쓴소리 경청’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민주당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민심을 듣고 향후 당 정책으로 승화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4월 재·보선 패인을 심층 분석하고 대선정국 돌입 전 당 지지율을 확실히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이기에 관련 민심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일주일간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바닥 민심 훑기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진행한 ‘민심경청 프로젝트’출범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듣겠다. 현장 속으로 들어가 마음을 듣겠다”며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물론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가 국민 속에서 ‘쓴소리 경청’에 나선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전주시병)도 지역위원회별로 각종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민생개혁 과제와 현안 경청 △권역별-지역별 지역 민심 수렴 △전문분야별 현안 청취 등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과 경청을 진행한다.

특히 전북 각 지역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당원과 비당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민심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도당에 제출하고 도당은 이를 취합해 중앙당에 보고 한다.

송영길 당대표는 내달 1일 최종적으로 당 쇄신 방향과 운영 방안 등을 담은 ‘대국민보고’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위원장은“이번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민심을 듣고 이를 민주당 혁신을 위해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진솔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