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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기는 선거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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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기는 선거 해야한다”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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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국회의원“이기는 대권 후보 이재명 지지” ‘전북 몫’가져 올 것…“정권 재창출 중요”

“이기는 후보를 지지해야하고 전북은 이기는 선거를 해야한다”며“특히 지금은 정권 재창출이 중요하다.”

재선의 김윤덕(더불어민주당·전주갑)국회의원은 24일 민주당 전북출신 국회의원 8명 가운데 민주당 대권후보인 이재명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나름의 입장을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이 지사의 정치적인 방향, 스타일과 이 지사가 추구하는 공정사회 정책들이 한국사회에 맞는다”며“더욱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보다 더 폭넓은 지지층과 강력한 힘을 가진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돼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김 의원은“이 지사를 지지하는 것이 나름의 장단점이 있지만 만약 이 지사가 민주당 대권후보가 되면 전북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 나갈 수 있고 이에 따른 ‘전북 몫’을 설명하고 헌신한 내용들을 잘 풀어 나갈 계획이다.”고 톤을 높였다.

또 그는 9월로 예정된 민주당 대권 경선의 연기론에 대해서는“저는 경선 연기론을 반대하고 예정대로 경선이 진행돼야하고 이 지사가 빨리 민주당 후보가 돼서 주택문제 해결이나 코로나19 방역 등 전향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내놓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지사 지지 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향후 상황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조만간 더 많은 전북 국회의원들의 합류가 예상되고 경선이 끝나면 도내 모든 의원이 한 팀이 돼서 대선을 치르게 될 것이다.”면서“더욱이 전북에는 20여개의 자발적인 이 지사 지지 모임이 있고 특히 앞으로 SNS를 통해 (이 지사 지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김 의원은 지방소멸과 관련해서는“장단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고 더욱이 균형발전측면에서 과감하고 중장기적인 대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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