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7:57 (목)
정읍시 ‘2050 탄소중립’ 달성 노력 동참
상태바
정읍시 ‘2050 탄소중립’ 달성 노력 동참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5.23 2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사전 행사의 하나로 24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 영국의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EU(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실천 시민운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2020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국가 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유진섭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적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현재 수립 중인 정읍시 기후변화 적응 세부시행계획이 완료되면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