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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관광지 ‘순환관광버스’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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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관광지 ‘순환관광버스’ 재가동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5.23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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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형 및 코레일 연계형 41개 코스
여행사 관광객 유치 보조금 인상도
전북 순환관광버스 이미지

 

전북도가 ‘순환관광버스’ 운영 재개와 관광객 유치 지원 확대 방침을 내놓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 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피로감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순환형 및 코레일 연계형 등 2개 유형 총 41개 코스를 재개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주말은 물론 화, 목, 금요일과 공휴일 운영이 계획돼있다.

순환관광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 체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함은 물론 짜임새 있는 코스 선정으로 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전북의 관광명소 체험 서비스와 테마관광 상품을 통해 도내·외 관광객 교통편의 시스템을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전북 이미지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순환관광버스 도내 순환형은 9000원~10000원, 코레일 연계형 당일 코스는 53000원부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www.jbtour.or.kr) 또는 전화(☎ 1588-1466)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다만 기존의 광역형(수도권, 경상권)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추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는 보상금을 인상하는 등 확대 추진한다.
관광객유치 여행사 보상금은 도내에서 숙박 및 관광하는 여행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숙박비와 차량 임차비 등의 일부를 보상금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도내 숙박 관광객 1인당 당초 10000원에서 15000원으로 확대한다. 또 인원별로 차등 지원되던 차량 임차비를 도내 주소지를 둔 여행사에 50000원을 추가 지원해 도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사업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된 사항은 5월 중 변경계획 공고 및 홍보 이후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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