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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특위 도청 2억 6500만원-교육청 5200만원 ‘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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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특위 도청 2억 6500만원-교육청 5200만원 ‘칼질’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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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추경 계수조정 결과 도의회 출범 30주년 기념행사 등 4건 교육청사별관 증축 비품구입 등 3건 …24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전북도의회 예결특위가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 하는 것을 포함한 전북도 9조 3,434억원 상당의 추경안과 교육부 지방 교육재정 보통 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전북도교육청 3조 5,879억원 상당의 추경안과 관련해 심의를 한 결과 각각 2억 6,500만원, 5,200만원을 삭감처리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21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2021년도 제 1회 추경안 심사와 이에 따른 계수조정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전북도의 경우 ▲도의회 출범 30주년 기념행사(도의회 사무처 소관 5,000만원)▲산업단지 공공시설 확충사업(일자리 경제본부 소관 1억원)▲축사 살균 조명 등 지원사업(농축산 식품국 소관 3,000만원)▲재난 안전 통신망 단말기 구매(소방본부 소관 8,541만원)등 총 4건에 모두 2억 6,500만원을 삭감했다.

또 전북도교육청은 ▲청사별관 증축 비품구입(총무과 소관 2,000만원)▲폐교재 관리(재무과 소관 1,700만원)▲기관운영경비(전북 교육연수원 소관 1,400만원)등 모두 3건에 총 5,200만원을 칼질했다.

도의회 예결특위 김만기위원장은“이번 집행부 추경예산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진작 등 민생 기업분야 지원, 방역 대책 및 도정 현안을 위한 필수사업이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폈고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의 심사를 토대로 집행부 추경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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