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이 관내 다복솔식품 공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소통형 의정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다복솔식품은 전주에서 작은 떡방앗간을 시작으로 완주에 자리를 잡아 3대째 대를 이어온 기업으로 2020년 11월 4일 김제서흥농공단지에 공장을 이전 확장했다.
김영자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떡의 주재료인 쌀이 연간 100톤 정도 소비되는 것에 착안,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다복솔식품에 공급키로 추진했다.
김영자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강구해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의 고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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