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면(면장 정우근)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면내 60년 해로 부부 8쌍을 선정, 벽골제 명인학당 일대에서 커플 사진을 찍어주는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초 어르신 부부 8쌍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액자와 앨범을 제작,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및 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행복하고 활기차게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는 것.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젊은 커플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어르신 부부도 아주 예쁘고 멋지게 커플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부부의 연으로 맺은 남은 인생을 더욱 더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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