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사례관리 어린이들 가정을 방문, 해충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Clean Home 방역’을 실시했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읍면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37세대를 선정, 이달부터 10월까지 1가정 5회씩 185회 집주변과 축사 및 장판사이 갈라진 벽 부분, 씽크대 안쪽 가구 틈새 부분 등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역 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 후에는 사례관리사가 아동들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깨끗한 가정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주거위생에 대해 교육하고 방역 후 환기 등 주의사항 등을 전달해 방역 효과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는 것.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 병해충 발생과 이로 인한 전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경제적 문제 등 자가 방역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소독을 실시, 아동들의 질병 예방과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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