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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조선왕실의 문화 특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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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조선왕실의 문화 특별 기획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5.1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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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가 주최·주관해 다음달 6일까지 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2관에서 ‘균형감각, 조선왕실의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시작품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 작가들이 참여해 개발됐으며 조선왕실의 문화, 철학, 풍류, 일상을 ‘균형감각’이라는 단어로 재해석하고 표현하여 소재에 따라 왕의휴식 을야지람, 왕의 의복 의금상경, 왕의공간으로 구분·연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왕의휴식 을야지람’은 왕이 잠들기 전에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던 시간으로 왕의 일과 삶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이번전시로 현대인들의 취침전 필요한 물건을 제안하여 전통과 현대 생활에 어떻게 스며들어 사용될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 작가들이 개발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 기여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당은 기대하고 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좋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서 매우 반갑다”라며 “작가들의 참신하면서도 독특한 생각을 공예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2관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063-282-8886)에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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