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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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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해 "팔 걷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05.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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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단체와 위원회 열어10개 가정에 9천만원 지원키로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이 18일 13개 단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9차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위원회에서는 범죄 피해(성·가정·학교폭력·학대 등)를 입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할머니(86세)와 함께 무너질 것 같은 위태로운 주택에서 어렵게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는 어린 10대 소년의 가정에 주거환경(주거 개·보수 등)을 개선하고 생계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총 10개 가정으로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등에 총 9000만원이 투입된다.

함미화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이 많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 많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노 전북청 자치경찰부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계시는 피해자 지원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찰은 지역사회와 두 손을 맞잡고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범죄피해 복합위기 167가정에 모두 4억89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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