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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출신 노형욱 국토부 장관, 도내 환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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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출신 노형욱 국토부 장관, 도내 환영 분위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5.15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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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총리 등 4명 장관 임명
노형욱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20분경 청와대에서 자진사퇴한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를 제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4개부처 장관(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된 국무총리와 5명의 장관후보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 정국은 28일만에 해수부 장관을 제외한 채 개각 인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 순창 출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에 대해 도내 인사들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이후 3개월 재임한 변창흠 장관 뒤를 이은 터라 노 장관의 취임을 환영했다.

전북 출신인 노형욱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같은 지역 출신인 전임 김현미 전 장관을 염두에 둔 야권의 의혹성 질문이 있기도 했다.

지난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노 장관을 향해“어느 분의 추천을 받았나. 대학 동기인 김현미 전 장관의 추천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노 장관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현미 전 장관은 전주여고와 같은 대학 동기일 뿐이다.

노 장관은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주로 관료 생활을 했고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으며, 김현미 전 장관은 정치인으로서 줄곧 지내와 그와 다른 길을 걸었다.

다만, 주택정책 비전문가 출신인 노 장관이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추천된 것에 대해 혹시 김 전 장관이 지연과 학연이 있어 이런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수준이었다.

노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정책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종합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요와 공급 뿐 아니라 세제와 금융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해 기재부 출신으로서 강점을 내세웠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최고위 회의에서 ”노형욱 장관도 부동산 대책과 LH 개혁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기 수요를 차단하되 청년 등 실수요자 공급 확대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노형욱 장관은 여당인 민주당이 당 부동산특위 중심으로 2.4대책 후속 법안 보완할 것으로 보여져 원만하게 장관직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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