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문제 지적하며 긴급보수 건의 국비 확보 촉구 결실 맺어…“무주군민 안전 최선”
전북도의회 황의탁의원(무주군)이 위임국도 37호 긴급보수를 위한 국비 18억 9,000만원의 확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의탁 의원에 따르면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일원의 위임국도 37호선의 일부(일명 소머리고개)에서 도로하부 구조물 유실 및 절개지 낙석이 빈번히 발생해 언제라도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곳이었다.
이에 황 의원은 전북도 건설교통국과 도로관리사업소에 도로 보수·보강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급보수 진행 및 주민과 관광객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도로 인도(데크)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 의원의 노력 끝에 보수를 위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인 6월 중에 보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황 의원은“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무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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