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상학 교수의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 연구과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 연구개발기관이며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원광대학병원, 전남대병원, 카톨릭병원, 조선대병원이 참여했다.
총 연구비 약 200억 원으로 5년간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100억 원, 지방자치단체 연구개발비 40억 원, 기관부담 연구개발비 60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프라 구축, 실증지원 장비 구축·활용, 후속 기술·사업화 지원, 병원 연계 임상기술지원 및 기술컨설팅,치매 데이터 플랫폼 구축·기술개발 등이 진행된다.
이상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 기술이 기업에 이전됨으로써 치매 기기·제품기업이 육성돼 지역과 국내 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학 교수는 치매학회 홍보간사로 치매관련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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