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통공예부문 최고 수준 규모 자랑하는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 개최
상태바
전통공예부문 최고 수준 규모 자랑하는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 개최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1.05.1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을 14일 남원 예루원에서 진행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전통 옻칠의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산업적으로 널리 보급하고자 매년 ‘옻칠 목공예대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총 37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장인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수상자 수여식 대신 대상에서 동상 수상자인 10여명만 시상하는 형태로 열렸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역대 ‘대상’ 작품을 특별 전시해 그동안 이어온 목공예 대전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한 박만기씨의 ‘3단 혼수함’은 주칠에서 가장 어려운 색감의 발색을 동일하게 잘 표현, 마감처리도 완벽에 가까웠다는 심사평을 받은 바 있다.

금상으로 선정된 옻칠 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에 각각 조현영씨의 ‘서안’, 이주섭씨의 ‘달항아리 반상기’ 도 검소하고 단아한 서안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실용성과 심미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제 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은 5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예루원에서 진행되는 남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5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