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21:29 (토)
정읍지역자활센터, 쌀국수전문점 ‘월면가’ 개업
상태바
정읍지역자활센터, 쌀국수전문점 ‘월면가’ 개업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5.13 2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창업을 지원하는 등 자활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습득을 통한 취업발판 마련을 위해 전문경영 컨설팅을 통한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에 아파트단지와 다세대주택 등 주거지역이 발달하고 인구비율이 높은 상동지역에 외식업 사업이 적합하다는 분석 결과 쌀국수전문점 월면가개소를 추진했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자활근로자 6명을 모집해 전문조리장을 통한 기술습득과 운영 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면가 쌀국수사업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를 매장 판매뿐 아니라 향후 배달 서비스도 실시해 수익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전통방식의 조리법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와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 등을 출시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월면가 쌀국수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구성됐다.

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활·자립을 위한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월면가 쌀국수전문점이 탄탄한 사업으로 성장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길 바란다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16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