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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4년 연속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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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4년 연속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 선정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5.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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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1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 교원과 대학원생의 실험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2018년부터 선정돼 예비창업실험실의 사업화 지원과 대학원 연구원들에 대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가 세상으로 나오는 데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키워내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예비창업패키지’ 등에 이어 실험실창업까지 선정됨으로써 전주기·전방위적 창업지원 체계를 수년째 갖추게 됐다. 전북대는 이번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북대가 4년째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 3년 동안의 사업 성과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 사업 운영으로 통해 그간 모두 17건의 실험실창업의 성과를 냈으며 77건의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리그(U300) 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I-Corps에도 2팀에 선정되는 등 유망한 기술을 가진 실험실,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연계사업에 3개 실험실이 선정되어 각 1억6000만원~2억원의 후속지원 받았다.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기획 관리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창업 관련 학사·교육과 학생수당을 지급해 창업을 유도하고, 과기정통부는 후속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모델 설계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창업한 실험실을 대상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 등 후속 지원을 하고 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우수 연구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대학 내 우수 융합기술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 특화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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