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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 친환경 ‘시민 여가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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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 친환경 ‘시민 여가 공간’ 탈바꿈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5.1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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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 일대가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 마산, 반월지구에 친수 문화공간이 완공됐다.

이번 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만경강 반월·마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국비 556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제방보축 3.5km, 하도정비 6.7km, 하천환경정비, 자전거도로 4.0km,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또한 홍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보강됐으며 새만금 수질개선과 친수형 하천환경조성으로 사람과 동물, 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익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 일대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목천지구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9홀을 증설, 18홀을 완공하는 등 수변 공간을 특색있게 조성하고 있다.

이어 목천지역에 조성 중인만경강 문화관은 지하 1·지상 2, 건축 연면적 1686규모로 올해 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해 화장실, 주차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증설하는 등 만경강 일대를 자연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만경강 명품 수변도시 조성용역에 착수하는 등 만경강을 시민들의 쉼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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