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4억2천만원 확보
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 상용차·건설기계 정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표로 관내 고교,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상용차·건설기계 산업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시는 54명의 청년 취업을 목표로 고용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격취득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한 청년에게 월 50만원 이내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4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472-2815),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450-1308), 시 일자리정책과(454-423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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