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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처음이라면...‘수출새싹기업 지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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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처음이라면...‘수출새싹기업 지원’ 만족도 높아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5.1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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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위치한 ㈜캠스텍(대표 김형곤)은 2006년 설립해 개인 휴대용 방역·방제장비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기업성장의 기회로 삼아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현지에서의 한국 방역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캠스텍의 주 생산품인 미립자 분무기는 코로나19에 위험한 수단이라는 오해가 있어 마케팅마저 힘든 실정이었다.

하지만 캠스텍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태국 세계한인무역협회(OKTA)회원이 현지 교수진, 학회, 유관 기업 간의 연합을 통해 태국 내 방역협회를 신규 설립하는데 참여해 태국 공영방송국 MOOT에 관련 내용이 보도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지원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캠스텍은 태국 세계한인무역협회(OKTA)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어 미팅, 온라인 마케팅, 웹사이트 구축 등의 지원을 통해 태국 방역시장에 방역장비를 수출해 수출액 54만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전년도에 비해 수출이 20배 이상 증가하며 전라북도 수출성장 우수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수출 경험이 적은 내수형 기업의 수출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중소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중기부가 지난 3월 15일부터 3주간 지역특화산업과 관련한 유사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를 조사한 ‘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지역의 혁신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와 재외동포 경제인 중심으로 해외 68개국 141개 지회로 구성돼 민간 전문기관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연계한 사업이다.

수출새싹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1대1 컨소시엄을 형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등 맞춤형 수출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편한 48개 분야 지역주력산업과 전후방 연계 분야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던 수출 경험이 전무하거나 수출 실적이 적은 초보기업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을 시작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266개사가 맞춤형 수출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202개사(첫 수출은 154개사)에서 945만불의 수출 실적이 발생했다”며 “특히 일회성 수출로 끝나는 게 아닌 온라인 플랫폼 ‘수출친구맺기’를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회원과 수출새싹기업 간 형성한 동반관계를 활용해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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