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18 19:43 (금)
전북 정치권 與 ‘환영’ VS 野‘혹평’
상태바
전북 정치권 與 ‘환영’ VS 野‘혹평’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11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 대통령 4주년 특별연설 놓고 민주당전북도당“민생정책 강한 의지”↔국민의힘전북도당“인식차이 보여줬다”

10일 경제 및 코로나 방역에서의 성과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내용와 관련, 전북지역 여야 정치권은 상반된 반응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민생 정책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여준 연설이었다고 하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이명연수석대변인은“문 대통령이 남은 임기 1년 동안 부동산과 방역과 같은 민생 정책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여준 데 환영의 뜻을 표하고 특히 정부 정책 기조에 당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이번 연설은 1년 남은 임기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며“코로나 19를 정치적인 논쟁거리로 만들지 말아야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날 문 대통령의 연설이 자화자찬뿐이라며 혹평했다.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인 허남주 전주시갑당협위원장은“국민과 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인식 차이를 보여줬다”고 일갈했다.

허 수석부위원장은“실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공공주도 주택공급 대책,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에 대한 인식 차이가 국민 눈높이와 너무 다르다”면서“문 대통령이 언급한 정부의 성과도 희망 사항을 말하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고 경제 성장 지표 역시 온전히 민간에서 해낸 것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방역과 관련 “우리나라가 어느 선진국보다도 방역 모범국가가 될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K 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고 스스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우리 경제가 OECD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이미 지난 1분기에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부동산 정책만큼은 “부동산 부분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서 “부동산 투기 금지, 실수요자 보호, 주택 공급의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기조는 유지하되 당정청 협의를 통해 보완을 이루겠다”고 답변했다.
이대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획) 김제시, 새만금 중심도시를 넘어 국제 해양 항만 물류 중심도시와 4차 신산업도시로 변화 모색
  • 한전 군산지사, 유관기관 협업 ‘소외계층 빛드림 반찬봉사’
  • LX-KEPCO 전문성 제고 위해 감사 업무협약
  • 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선언에 전북지역 노노간 이견
  • 문형남 국가ESG연구원 원장, 모든 조직 ESG경영 도입 주장
  •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과 171분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