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분야별 사업 적극 발굴
김제시가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바로 알고 김제시 여건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문가를 초청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방향 제시 ▲ 국가예산확보 전략 ▲ 성공적인 공모사업 사례 연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 방향 설정과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 및 국가예산 확보 단계별 대응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시장은 “정책환경 변화 대응에 발맞춰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 산업 추진을 위해 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분야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자세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주요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적극 소통하는 등 2022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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