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옥내소화전 앞 물건적재 금지 스티커를 보급했다.
스티커 보급은 옥내소화전 앞 물건적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옥내소화전 설비의 원활한 사용으로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 7일까지 롯데마트 등 옥내소화전 설치 대상 44개소에 스티커 부착을 마쳤다.
주요 대상으로는 정다운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10개소와 롯데마트 등 판매시설 7개소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스티커 보급을 통해 소화전 앞 물건적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방시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자 스스로 감시자 및 신고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