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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본 예산 대비 6.4% 증가한 전북 추경편성...경기부양과 안전에 방점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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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본 예산 대비 6.4% 증가한 전북 추경편성...경기부양과 안전에 방점 찍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5.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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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이번 추경편성안의 핵심은 '방역과 경제의 공존'이다.

특히 도가 최초로 시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그간 코로나19와의 지루한 싸움에서도 결코 지지 않았던 도민들을 모두 아우르는 결정이어서 재난지원금이 사용되는 동안에라도 소비진작이 일어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6일 도가 발표한 2021년 제1회 추경규모는 긴급재난지원금 1800억원을 포함한 5616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6.4%가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상황임을 감안하고도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안정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3대 핵심정책 및 도민생활안전 등 도정 주요시책도 다수 반영해 지역경제에 최대한 활력을 불어넣는데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5615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4797억원(6.7%↑)을 비롯해 특별회계 131억원(1.5%↑), 기금 688억원(9.1%↑)으로 편성됐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크게 5개 분야로 나뉘는데 생활안정 지원의 경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문화예술인, 운수종사자 등 분야별 지원을 위한 439억원이 반영됐다.

'등록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총 1천명의 도내 등록예술인들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순도비 사업으로 공연과 전시 판로가 막힌 예술인들에게 얼마간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에는 신용보증재단에 55억원을 출연해 보증여력 확충을 지원하고, 도내에 투자하는 수도권 이전기업 등에 대한 입지·설비투자 보조금 지원을 위해 567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

특히, 작년까진 3개 분야에 근무하는 청년들만 지원했던 '전북청년 지역정착지원'의 경우 올해엔 7개 분야로 대폭 늘리면서 대상인원도 기존 431명에서 1천명으로 증가했다.

해당 예산의 경우 기존 본예산 7억원에서 순도비 11억원이 추가돼 도비와 시군비의 매칭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백신접종과 방역 등의 한시적 공공일자리 부문에도 2706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125억원이 편성됐으며, 193명의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도 49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의료방역 부문의 경우 남원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감당하게 된 손실보상을 위해 30억원을 반영했으며, 주요시책 부문에선 노후경유 농기계 조기폐차(18억5300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223억 8000만원), 전기승용차 구매지원(44억 2900만원) 등은 그린뉴딜 사업에도 포함돼 본예산 대비 2배 가까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즉각분리제 시행을 위한 10억원과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XR소재 소부장 개발지원센터 구축', '소부장 모태펀드 조성' 등도 신규로 반영해 차질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오는 24일 도의회 예산안 의결 즉시 현장 집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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