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전북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3주간연장
상태바
전북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3주간연장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5.03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인이상사적모임금지’유지방침
신규확진자이틀새17명…총1963명

전북도가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더 연장키로 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 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1일 600~700명대의 환자 발생과 병상 등 의료대응 체계 격상에 따른 국민경제의 피해를 고려해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주간 1일 평균 확진자수가 800명대로 증가시에는 운영시간 제한 또는 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단계 격상이 필요할시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정부 방침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도구로 도입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충분한 이해가 없으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점막은 끈끈한데 신속진단키트 검사는 점막 분리가 안돼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또 "신속진단키트는 무증상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2일 14시 기준 전주 1명, 남원 2명, 완주 2명, 고창 1명 등 6명과 전날 전주 6명, 남원 3명, 완주 1명, 진안 1명 등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새 1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수는 1963명이다. 이건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