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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 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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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 2개 선정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5.03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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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230억원 확보
지역혁신성장기반마련

산업부가 공모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전북도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약230억 확보 등 지역 산업의 고도화에도 기여가 클 전망이다.

30일 도는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과 ‘농생명·바이오 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이 2021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으로, 지역에 이미 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지역성장 촉진 정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은 2022년부터 3년 간 143억 원,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사업’은 86억 원 등 총 229억 원이 투입된다.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으로 참여기관인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다. 

특히 활성탄 섬유 생산 및 시험분석 등 관련 장비 32종을 도입해 활성탄 섬유의 소재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신 공정기술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의 기업 기술지원 등 전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 등을 꾀할 계획이다.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기술 플랫폼을 구축, 장비활용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과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등 중소기업 육성에 주력한다.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선정으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 혁신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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