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15 00:27 (화)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송영길 후보 당선
상태바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송영길 후보 당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5.02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위원 5명(김용민, 강병원, 백혜련, 김영배, 전혜숙) 선출
송영길 민주당  신임 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신임 당 대표

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난 2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송영길 후보(5선, 계양을)가, 최고위원(5명)에 김용민, 강병원, 백혜련, 김영배, 전혜숙 후보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축사에서 "수레의 한쪽은 민생이고, 다른 한쪽은 개혁"이라며 민생과 개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신임 대표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당원·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35.60%로 1위 득표를 차지했다.

이는 2위 홍영표 후보 35.01%와 불과 0.59%차로 신승을 거둬 짜릿한 승리로 경선을 마무리 지었다. 송 신임 당 대표는 이미 선출된 윤호중 원내대표와 함께 4·7 재보궐 선거 후속 당 쇄신과 민생문제 등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마무리를 성공시키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의 임무도 띠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는 국민의힘과의 힘겨루기가 전망된다.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 강세지역인 호남(광주·전남·북)에서 최고위원에 나선 서삼석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해 표심의 분산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송영길 신임 당 대표와 민주당 새 지도부 전북 민심의 반영과 기대

송영길 신임 당 대표는 지난 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북 민심을 등에 업고, 1위에 올랐다. 그는 5선 중진 의원으로서 전북지역 정서나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신임 당 대표는 현재 당심은 얻었지만, 민심까지 얻었다고 판단할 순 없다. 이제 민심을 확인하고 민심과 당심을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4·7 재보궐 선거 후속 당 쇄신, 부동산 등 민생문제, 내년 20대 대통령선거 당 후보 경선관리, 문재인정부 성공적 마무리, 정권재창출 등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지난 30일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후 선출될 국민의힘 당 대표와 함께 의정을 원만하게 이끌어야 할 처지이다.

그렇지만, 4·7재보선에서 승리한 야권의 기세는 강성으로 회귀해 야권과의 정치력 발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차기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권력재편이 속속 진행되고, 이에 따른 친여권마저도 권력 재편에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력 발휘에 상당한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민주당의 복당 여부나 당세 확장에 대한 정치력이 발휘되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정치권의 분석이 있는 만큼 이 또한 난제이다.

야권은 벌써부터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탈환요구가 정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여 이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신임 당 대표는 전통적 지지를 보내준 호남정치에 대한 배려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세 후보가 첫 출정지로 호남을 택할 정도로 호남의 비중은 크다.

특히, 전북의 민주당 지지는 광주·전남보다 월등히 높다. 그럼에도 상대적 소외를 느끼는 전북 민심은 당에 대한 기대치가 클 수 밖에 없다.

전북의 경우 100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가예산편성과 지역현안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원전관련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등을 챙겨야 한다.

송영길 신임 당대표는 지난 20일 전북합동연설에서“군산형일자리, 전기자동차, 840조가 넘는 국민연금을 매개로 농생명금융 등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비전 등을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획) 김제시, 새만금 중심도시를 넘어 국제 해양 항만 물류 중심도시와 4차 신산업도시로 변화 모색
  • 한전 군산지사, 유관기관 협업 ‘소외계층 빛드림 반찬봉사’
  • 문형남 국가ESG연구원 원장, 모든 조직 ESG경영 도입 주장
  • LX-KEPCO 전문성 제고 위해 감사 업무협약
  • 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선언에 전북지역 노노간 이견
  •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과 171분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