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 전주인후초 운영위원장이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30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전주시내 초·중·고교·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태인 위원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관내 148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전주교육발전과 학교운영위원장들 간 유대강화를 위해 1998년부터 조직·운영돼 왔으며 교육에 관한 지역의 여론을 모으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김 신임 협의회장 임기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1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김 신임협의회장은 이날 '학교자치 실현으로 행복한 우리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들의 정보공유와 소통공간 마련을 위한 소식지 발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조성,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란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3가지 공약을 내세우며 운영위원장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의 학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민주성, 합리성, 효율성을 확보해 교육 3주체가 상생할 수있는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협의회장은 지난 2018~2019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사와 2019~2021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전민일보 본부장과 전북지구 JC 특우회장, 진안군 역도연맹 회장, 전북체육회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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