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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특구 거점 ’전북테크비즈센터 준공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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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특구 거점 ’전북테크비즈센터 준공 눈 앞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4.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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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입주… 희망기업 계약 완료
협력·상생·혁신모멘텀 역할 기대

전북 연구개발 기업과 창업, 비즈니스의 거점 공간이 될 '전북테크비즈센터'가 기업간 협력과 상생, 혁신의 모멘텀으로 전북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255번지 소재 테크비즈센터의 시행주체는 전북도이며 운영기관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로, 이달말 준공예정이고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성명 혁신성장정책과장은 "현재 완공 전이지만, 희망 입주기업이 많아 대부분 계약이 완료됐으며, 이같은 성과는 건물을 올리면서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한 결과"라며 "테크의 기술과 비즈니스의 비즈를 합한 테크비즈센터가 전북발전을 위한 기술혁신과 창업혁신으로 이어지고 기업간 특성을 살린 협력과 상생으로 새로운 전북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빠르면 5월 연구개발 관련기업과 창업 기업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R&D기업들이 입주를 하고나면 테크비즈센터는 개발특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게 된다.

테크비즈센터의 설립 목적이 전북내에서 각자도생하고 있는 기술개발 업체들을 하나로 모아 입주시킴으로써 기술개발 등의 특성을 가진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인 만큼 유망기술의 발굴과 창업 성장 동력이 되는 교류협력의 거점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

도는 지난 26일 제38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것을 시작으로 관리주체와 운영주체를 분리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자회사를 만들어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테크비즈센터는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인 가운데, 전용면적이 20~30%대에 그치고 있는 타시도보다 56%에 달하는 전용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도 출연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디지털융합센터, 금융혁신데이터센터 등의 공공성을 가진 기관이 입주 예정돼있을 뿐 아니라 전북도가 시행주체라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전북테크비즈센터의 부지면적은 13200㎡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0층 건물로 총200여 대가 넘는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다. 편의 지원시설로는 근린생활시설과 다목적 지원실, 옥상정원,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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