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2:58 (수)
민주당 전북도당“국가철도망 구축 위해 총력 대응 나서야”논평
상태바
민주당 전북도당“국가철도망 구축 위해 총력 대응 나서야”논평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4.29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가 사업들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8일 ‘국가철도망 구축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야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도당 수석대변인 이명연전북도의원 명의의 이날 논평에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공청회를 통해 향후 10년에 걸쳐 추진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발표했고 이번 계획안에서 지역적으로는 이미 철도교통망이 다른 지역에 비해 잘 구축돼 있는 수도권과 경상권, 충청권에 80% 이상이 집중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도의 경우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라선 고속화, ▲새만금~목포 철도,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등 총 6건의 사업을 건의 했지만 이 중 단 1건만 반영된 상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논평에서“그런데 반영된 ‘전라선 고속화’의 경우 익산~전주~남원~구례~순천~여수를 잇는 전남과의 공동사업으로 전북의 독자 사업이라 평할 수 없다. 즉, 이번 정부의 구상안에서 전북도는 철저히 소외되고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도당은“전북도가 건의한 철도망이 구축되지 못한다면 전북도의 주요 사업들은 동력을 잃게 될 것이고 우리의 희망인 새만금의 미래 역시 담보할 수 없다.”면서“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역시 전북도와 함께 추가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두가 한 뜻이 돼 총력 대응에 나서야겠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