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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빅데이터 분석‘코로나 19' 정보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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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빅데이터 분석‘코로나 19' 정보량 1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4.2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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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 중 코로나 방역 이미지 확고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2만개 싸이트 3인 후보군, 코로나 19 연관 정보량 빅데이터 분석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2만개 싸이트 3인 후보군, 코로나 19 연관 정보량 빅데이터 분석

정세균 전 총리가 차기 대선 여권 잠룡 중 코로나 19 정보량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방역 이미지가 확고한 것으로 전망된다. 

정 전 총리는 지난 해 1월 총리 취임 후 곧바로 코로나 19가 확산된 대구로 내려가 3주 정도 대구에서 기거하면서 현장을 지휘한 있다.

또한, 1년 이상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을 선도했기 때문에 방역 이미지가 확고하게 생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대표 김다솜)는 27일,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연구소가 임의 선정한 여권 대선후보군 3인의 코로나 19 연관 정보량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시 후보자 이름에 '코로나19'와 '그린카드' 키워드로 각각 분석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정보량이 가장 많은 후보자는 '정세균' 전 총리로 총 14만 3595건을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 9만7701건, '이재명' 후보 8만9317건 순이었다.

정세균 전 총리가 1위로 나타난 것은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개인적인 지대한 관심도에 총리라는 직분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소는 세 후보군의 3개월간 코로나19 정보량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정세균' 전 총리가 43%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낙연' 후보 30%, 이재명 후보가 27%였다.

이낙연 의원의 경우 당 대표 직을 떠났고, 이재명 지사의 경우 경기도라는 지역 특성으로 인해 폭넓은 정보량 생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두 후보의 코로나 19 개인적인 관심도는 결코 낮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소 측은 최대한 많은 정보량을 획득하기 위해 직함을 넣지 않고 분석했기 때문에 동명이인이 있을 수도 있는데다 한글 기준 키워드 간 15자 이내 결과값만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27일 대구 중구 코로나 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정 전 총리측은 코로나 19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구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낸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8일 총리 사임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고, 첫 지역방문지로 지난 25일 김해 봉하마을과 부산 등 PK(부·울·경)지역을, 두 번째 지역으로 이날 TK 지역(대구·경북)을 각각 방문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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