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원하는 자료 발굴·개방,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노력 인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자료)를 발굴·개방함으로써 데이터의 가치를 높였으며,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부터 시작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0년에는 품질평가 대상을 중앙·지자체와 함께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전년 520개에서 536개 기관으로 확대·실시했다.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조용빈 단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 시대에 농업인 등 농업분야 종사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연구·개발하고 제공해 농업 발전의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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