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교육청(교육장 김수경)은 12월 2일(화) 3층회의실과 2층소회의실에서「2008 초등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김수경 완주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따른 영어 교육 강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영어 학습에 관심을 갖고 학교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여 세계화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실력 연마를 당부하였다.
이 날 대회에는 각 학교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나의 미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정확한 발음과 억양으로 원어민과 같은 능숙한 말씨로 나의 꿈에 대해 Free talking을 하며 영어로 자신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4학년 어린이는“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키웠고 다른 학생들의 수준 높은 발표를 보면서 앞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하였다.
완주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완주 군청과 협력하여 2006년부터 원어민순회강사를 지원하였고,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어체험교실, 영어 학습실 설치 등 영어교육의 여건을 조성하여 모든 학교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이번 겨울 방학 중에는 원어민교사와 영어교사가 협동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전개하고, 영어만 사용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생활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재능 있는 학생의 조기 발견으로 영어 학습의 질 향상과 생활영어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